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5 요르단에서 꼭 가봐야할 스팟 3 (방문 팁, 예상 비용 포함)

by 달다람쥐 2025. 2. 10.

많은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에 포함되는 요르단은 세계적인 문화유산과 독특한 자연 경관을 가진 여행지로 요즘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페트라, 와디럼, 사해는 요르단을 방문하면 반드시 가봐야 할 대표적인 스팟입니다. 하지만 각 장소별로 소요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예산을 고려해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요르단의 필수 스팟 3곳과 함께 예상 비용까지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요르단 대표 관광지 3곳 관련 사진

1. 페트라(Petra) – 고대 나바테아 왕국의 유적

"잃어버린 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페트라는 붉은 사암 절벽을 깎아 만든 신비로운 유적지입니다.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도 꼽힙니다.

1) 주요 볼거리 및 비용

  • 입장료: 1일권 50 JOD(약 9만 원) / 2일권 55 JOD(약 10만 원) / 3일권 60 JOD(약 11만 원)
  • 시크(Siq) 협곡: 무료 (페트라 입장 시 포함)
  • 알카즈네(보물창고): 무료 (페트라 입장 시 포함)
  • 수도원(Ad-Deir) 관람: 무료 (800개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함)
  • 마차(도보 이동이 어려운 경우): 왕복 20~40 JOD(약 3~7만 원)
  • 페트라 바이 나이트(Petra by Night) 체험: 17 JOD(약 3만 원)

2) 추천 방문 팁

  • ‘조던 패스(Jordan Pass)’를 구매하면 페트라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어 경제적입니다. (70~80 JOD)
  • 아침 일찍 방문하면 관광객이 적어 한적한 분위기에서 유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가능하다면 수도원까지 걸어 올라가서 멋진 전망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와디럼(Wadi Rum) – 붉은 사막의 신비로운 풍경

와디럼은 거대한 붉은 사암 바위와 광활한 모래 언덕이 어우러진 요르단의 대표적인 사막 지역입니다. ‘달의 계곡(Valley of the Moon)’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마션>, <아라비아의 로렌스> 등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1) 주요 액티비티 및 비용

  • 입장료: 5 JOD(약 9천 원) (조던 패스 포함)
  • 짚차 투어
    • 2시간 투어: 20~30 JOD(약 3.5~5만 원)
    • 4시간 투어: 40~60 JOD(약 7~10만 원)
    • 6시간 이상 투어: 70~100 JOD(약 12~17만 원)
  • 낙타 투어
    • 1시간: 15~25 JOD(약 2.5~4만 원)
    • 2시간: 30~50 JOD(약 5~8만 원)
  • 열기구 투어: 150~250 JOD(약 25~40만 원)
  • 사막 캠핑
    • 저렴한 베두인 캠프: 1박 30~50 JOD(약 5~8만 원) (저녁 포함)
    • 고급 글램핑 캠프: 1박 100~300 JOD(약 17~50만 원)

2) 추천 방문 팁

  • 와디럼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므로 따뜻한 옷을 준비하세요.
  • 캠프에서 전통 베두인 음식(잔브, 만사프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 새벽에 일어나 사막의 일출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3. 사해(Dead Sea) – 지구에서 가장 낮은 바다

사해는 요르단과 이스라엘 사이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낮은 해수면(-430m)에 자리 잡은 호수입니다. 염분 농도가 30% 이상으로 매우 높아 몸이 저절로 뜨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진흙이 피부 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주요 체험 및 비용

  • 입장료
    • 퍼블릭 비치(무료 또는 10 JOD)
    • 리조트 전용 비치 이용: 20~50 JOD(약 3.5~8만 원)
  • 부력 체험(Floating Experience): 무료 (입장료 내에 포함)
  • 사해 머드팩 체험: 무료~5 JOD(약 8천 원) (퍼블릭 비치에서는 무료로 사용 가능)
  • 사해 스파 리조트
    • 데이 패스(스파, 수영장 포함): 30~80 JOD(약 5~14만 원)
    • 마사지 및 트리트먼트: 50~150 JOD(약 8~25만 원)

2) 추천 방문 팁

  • 상처가 있으면 염분 때문에 따가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사해 물이 눈에 들어가면 심하게 따가우므로 얼굴을 물에 담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물에 오래 머무르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샤워 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요르단 여행에서 페트라, 와디럼, 사해는 꼭 방문해야 할 필수 명소입니다. 페트라는 고대 문명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유적지이며, 와디럼은 붉은 사막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사해에서는 지구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부유 체험을 하며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각 여행지별로 입장료와 체험 비용이 다르므로 예산을 고려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면 더욱 알찬 요르단 여행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