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행자의 버킷리스트에 올려져 있는 라플란드는 겨울철 오로라 여행의 대표적인 목적지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생소한 여행지라 여행 비용이 얼마나 들지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항공권, 숙박, 투어, 식비 등 주요 여행 경비 항목을 안내하여 합리적인 여행 계획을 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또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꿀팁과 여행할 때 주의할 점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1. 라플란드 항공권 비용과 절약 방법
라플란드는 직항으로는 갈 수 없고 대표적인 경로는 핀란드 헬싱키를 경유하는 방법입니다. 인천공항에서 헬싱키까지의 직항 항공권은 성수기(보통 11월~3월)에 120~180만 원 선이며, 비수기에는 90~120만 원 정도입니다. 헬싱키에서 라플란드(로바니에미, 키틸래, 이발로 등)로 가는 핀란드 국내선 항공권은 편도 10~20만 원 정도입니다.
비용 절약 팁:
- 6개월 전 얼리버드 티켓을 노리면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모스크바, 도하, 이스탄불 경유 항공권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으니 꼭 비교해 보세요.
- 헬싱키에서 라플란드까지 야간열차(산타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면 숙박비도 절약할 수 있지만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2. 라플란드 숙박 비용과 추천 옵션
라플란드의 숙박비는 지역과 숙소 유형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 일반 호텔: 1박 15~25만 원
- 글래스 이글루: 1박 50~150만 원
- 에어비앤비/게스트하우스: 1박 10~15만 원
- 코티지(산장): 1박 20~40만 원
3. 라플란드 투어 비용과 예산 짜기
라플란드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투어와 비용을 소개해드립니다.
- 오로라 투어: 1인당 10~25만 원
- 개썰매 투어: 1인당 15~30만 원
- 순록 농장 방문: 1인당 10~20만 원
결론
라플란드 여행의 전체 비용은 항공권, 숙박, 투어, 식비 등을 합하면 1인당 300~500만 원 정도가 예상됩니다. 북유럽 여행 특성 상 아주 저렴하게 여행하기는 어렵다고 느낄 수 도 있습니다. 각자의 주머니 사정에 맞춘 적절한 예산 계획을 세워, 힐링의 라플란드 여행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겨보세요!